ICML 2026 — COEX, Seoul
2026.07.06 & 10
ICML 2026 자원봉사는 7월 6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각각 네 시간씩 진행했다.
두 shift 모두 오전 시간대를 지원해서 새벽에 코엑스를 방문했다.
이 시간에 코엑스를 올 일이 없다보니..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공간이 낯설었다.

7월 6일 registration desk
첫 번째 shift인 7월 6일 AM은 튜토리얼 첫날 오전 시간대(6:30~11:15)의 registration desk를 맡았다.
행사의 첫 날 가장 앞단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하다 보니, 드디어 ICML이 시작되었다는 실감도 났다.
Registration desk에서 하는 일은 학회 참가자의 QR코드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뱃지를 발급해드리는 일이다.

약 네 시간 동안 참가자들의 체크인을 도우며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세계 각지에서 온 학생들부터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기업의 종사자들까지 한 공간에 모인다는 게 신기했다.
여담으로, 데스크 자리배치를 잘 받아야한다.
내가 맡은 곳은 두 개의 registration desk 중 왼쪽 데스크였는데, 참가자 대기 줄 바로 앞이라서 가장 먼저 응대하게 되는 위치였다.
그래서 네 시간 넘게 근무하는 동안 내 앞에 체크인을 기다리는 사람이 없었던 순간이 거의 없었다.
ICML 2026 월요일 오전에 체크인 하고, 왼쪽 데스크에서 줄을 섰다면 저를 반드시 봤을 겁니다..!
7월 10일 floating assistant
두 번째 shift는 floating assistant을 담당했다.
홀 앞에서 대기하며 참가자가 workshop session을 구매했는지 확인 및 안내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일을 돕는 역할이었다.
이 날은 workshop만 진행되는 날이어서 비교적 사람이 많지 않다보니.. 주로 길안내를 맡았다.
그 외에 자잘한 질문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 시원한 물 어디있나요?
- 화장실 어디있나요?
- 여기 어떤 주제로 진행 중인가요?
등의 질문을 영어로 듣고 대답하는 게 쉽지 않았다..
내가 진행했던 두 shift는 사람이 적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첫 날의 registration desk이 가장 바쁠 거라고 매니저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화요일이 제일 많았다.
월요일은 tutorial만 있고, 화요일부터 poster session이 시작돼서 그런듯하다.

이게 화요일 오전 사진인데, 포스터 세션이 열리는 A홀의 사람이 이정도인데
체크인 줄은 이거보다 길어서 저-멀리 서있었다.
이 날 registration 했으면 진짜 어지러웠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