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사이트: Amazon, Woot
배송대행지: 가지다
2023.09 ~ 2023.10
Apple 생태계로 바꾸기
처음 스마트폰을 안드로이드로 입문하여 갤럭시노트8, 갤럭시 탭 S7+, 갤럭시 버즈, 갤럭시 북 이온2를 뒤로하고
나도 이제 애플 이주 정책을 열심히 펼쳤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은 국내에서 사기로 결정하고,
애플워치, 에어팟은 중고로 괜찮은 매물이 보이지 않아 특가를 노리기로 결정했다.
직구 핫딜을 올려주는 국내 사이트가 여러 곳 존재하기는 하지만,
외국인이 올려주는 현지 핫딜 == 직구 핫딜이라서 나는 slickdeal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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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ckdeals.net
여기엔 정말 다양한 딜이 올라온다.. 심지어 삼성 제품도 올라온다!
역수입인 것인가..?
Apple Watch, Air Pod 구입기
슬릭딜을 한 일주일정도 눈팅했더니 꽤 괜찮은 매물들을 찾을 수 있었다.
Apple Watch series 9 출시가 임박하니 series 8을 할인하길래 그 친구를 279달러에 구매했다.
국내에서 사면 당근으로 미개봉 중고가 45만원정도 했다.
279달러에 현지배송 무료 + 부가세 10% (관세는 안 붙는다.) + 배대지 7달러 = 41만원이니 4만원 싸게 살 수 있다.
사실 4만원이면 할인률이 큰 건 아니지만, 뭔가 해외에서 물건을 사는게 재밌고.. 거기에 4만원 할인해준다고 생각하면
Enjoy Mind로 구매할만하다.
에어팟 프로2는 구매 시기를 잘 탄 것 같다.
아이폰 15 출시를 발표하고 에어팟 프로2가 usb-c타입으로 바뀐다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마존에서 라이트닝이 아니라 usb-c를 189달러라는 엄청난(...)가격으로 핫딜을 내놓은 것.
따라서 이것도 보자마자 바로 사 버렸다.
참고로, 애플 기기를 아마존에서 직구하면 애플케어 플러스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얘는 23달러)
189달러에 현지배송 무료 + 부가세 10% (관세는 안 붙는다) + 배대지 7달러 = 214달러이니 대략 29만원이다.
당근에서 미개봉 중고(라이트닝 포트)가 27만원 정도에 파는데, 나는 usb-c타입이다. (헤헤)
얘 원래 정가가 35만원..?이고 국내에서 아직 usb-c 에어팟을 판매도 안 했는데 먼저 써 볼 수 있으니.. 충분히 살만하다.
아 맞다 애플케어 플러스도 저렴하게 판매해서 같이 구매했다.
근데 아마존에서 결제를 실수했는지... 애케플을 무료로 가입해줬다.
나만 그런 건 아니고, 다른 분들의 후기도 있는 거 보면 아마존은 본인 실수에 참 관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iphonien/18368167
아마존이 화끈하긴 하네요.... : 클리앙
얼마전에 전에 뜬 에어팟 usb c를 애플케어랑 같이 결제 했는데 애네들이 잘못해서 애플케어만 결제가 안됐는데 그냥 에어팟 가지라고 그래서 정말이니? 라고 물으니깐 $5을넣어주기까지 하네요.
www.clien.net
이거 글 보고 혹시 나도? 하고 봤더니
진짜로 애케플 돈은 안 나갔더라.. 공짜로 주셨으니 유용하게 써야겠다.
직구하는 방법과 배대지 추천, 그리고 이런저런 후기는 차차 기록할 예정이다.